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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갤S6 출시, 하지만 나는 G4 기대!
infoguru
2015. 4. 10. 15:05
오늘부터 국내에서 갤럭시 S6가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국내 반응은 차분(?)한 반면 해외에서는 후끈하다고 한다. 이미 작년에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시행되면서 관련 시장이 침체되면서 예상되던 상황이었다.
갤S6가 두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되었는데, 하나는 일반적인 평면 디스플레이지만 나머지 하나(엣지)는 디스플레이 양 측면을 곡면 처리하여 상당히 고급스러워보인다. 하지만 이 휘어진 디스플레이의 수율이 낮아서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하지만 화면이 휘어졌든 어쨌든 간에 나는 갤S6보다는 LG에서 이달 말에 새롭게 출시하는 G4(발음을 잘 해야한다)가 더 기대된다. 번인과 저휘도 화면 깜빡임, 과도한 색감을 발산하는 아몰레드보다는 LG의 화사한 IPS LCD가 더 좋기때문이다.
물론 G3에서 무리하게 QHD(쿼드HD, HD의 4배 해상도인 2560*1440) 해상도를 적용하는 바람에 실사용 시 G2보다도 버벅거린다는 비판이 많았지만, G4에서는 그 문제도 잘 극복했으리라 기대한다. 다만 티저 영상을 보니 뒷면이 가죽 재질 혹은 가죽 무늬로 디자인 된 것 같은데, 실제로 가죽 처리를 했다면 이 발열 처리를 어떻게 했을 지도 큰 관심사다. G3에서도 이 발열 문제로 많은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