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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이면 청색광 차단 폰도 나올 법한데
infoguru
2015. 1. 8. 18:45
얼마 전 뉴스를 보니 요즘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하루에 평균 2~3시간 이상 사용한다고 한다. 실제로 지하철을 타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개를 푹 숙이고 핸드폰 화면만 들여다보는 걸 보면 사람에 따라서는 2~3시간이 아니라 4~5시간 이상 보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그런데 스마트폰은 눈에서 워낙 가까이 대고 오랫동안 바라보니까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청색광)가 안구 뒷쪽의 망막을 손상시킬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황반변성이나 녹내장 등이 조기에 발생해서 실명에도 이를 수 있다고 하니 두려운 생각이 든다.
본격적으로 스마트폰이 보급된 지 아직 4~5년 정도밖에 안 됐기때문에 아직은 사용기간이 그렇게 길지 않지만, 요즘 대화면 폰이 많이 나오면서 PC를 켜는 대신 점점 핸드폰 만으로 웹서핑을 하거나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향후에 망막 손상으로 인한 질환자가 급증할 것 같다.
각 휴대폰 제조사에서도 이런 현실을 감안해서 앞으로는 청색광을 차단하거나 수치를 현저하게 줄인 일명 "로우 블루라이트" 폰을 빨리 만들어내야 한다.
무엇보다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는 것이 제일 좋은 비결인데, 운동이나 독서, 여가활동 등을 통해서 폰에서 멀어지려는 연습이 필요한 시점이다.